파라다이스, 내년 성장모멘텀 기대…목표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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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5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내년부터 강력한 성장 모멘텀(동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1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한 838억원, 영업이익은 55.0% 감소한 9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드롭액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이나, 홀드율이 0.4%포인트 하락한 12.4%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세무조사에서 2006년부터 작년까지의 법인세 관련 벌금(52억원)과 추징금(149억원)이 판관비와 법인세에 추가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 순이익은 53억원을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파라다이스는 2012년부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파라다이스의 모회사 파라다이스 글로벌은 서울 등 5개의 카지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카지노 관계사들은 모두 파라다이스를 중심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통합이 이뤄질 경우 영업 및 관리에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카지노 관계사들과의 통합은 내년부터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정우철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한 838억원, 영업이익은 55.0% 감소한 9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드롭액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이나, 홀드율이 0.4%포인트 하락한 12.4%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세무조사에서 2006년부터 작년까지의 법인세 관련 벌금(52억원)과 추징금(149억원)이 판관비와 법인세에 추가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 순이익은 53억원을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파라다이스는 2012년부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파라다이스의 모회사 파라다이스 글로벌은 서울 등 5개의 카지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카지노 관계사들은 모두 파라다이스를 중심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통합이 이뤄질 경우 영업 및 관리에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카지노 관계사들과의 통합은 내년부터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