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에 4년간 1417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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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정부가 2015년까지 1417억원을 들여 노후된 노량진 수산시장을 현대화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시장의 운영관리기관인 수협중앙회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민제안신청서를 최근 동작구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획이 동작구와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된다.노량진 수산시장은 2005년부터 현대화사업을 위해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왔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노량진 수산시장은 지하 1층·지상 2층의 낙후된 건물에서 지하 2층·지상 8층의 최신 건물로 탈바꿈하게 된다.건물 연면적은 현재 6만8395㎡에서 11만8346㎡로 대폭 늘어난다.안전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맞는 설비와 저온경매장 등도 들어서게 된다.또 악취 환기 시스템이나 쓰레기 자동 이동시스템 등도 갖추게 된다.
물류시스템도 선진화된다.창고 관리에 바코드시스템을 도입되고 전자 경매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또 시민 편의를 위해 주차 환경이 개선되고 충분한 휴게공간도 조성된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농림수산식품부는 시장의 운영관리기관인 수협중앙회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민제안신청서를 최근 동작구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획이 동작구와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된다.노량진 수산시장은 2005년부터 현대화사업을 위해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왔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노량진 수산시장은 지하 1층·지상 2층의 낙후된 건물에서 지하 2층·지상 8층의 최신 건물로 탈바꿈하게 된다.건물 연면적은 현재 6만8395㎡에서 11만8346㎡로 대폭 늘어난다.안전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맞는 설비와 저온경매장 등도 들어서게 된다.또 악취 환기 시스템이나 쓰레기 자동 이동시스템 등도 갖추게 된다.
물류시스템도 선진화된다.창고 관리에 바코드시스템을 도입되고 전자 경매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또 시민 편의를 위해 주차 환경이 개선되고 충분한 휴게공간도 조성된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