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전국 1200여개 업체가 1600부스를 개설했다.전세계 25개국 500여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통사 400곳이 참가,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최성 고양시장,김영선 국회의원,홍석우 KOTRA 사장,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김기선 위원장,홍용웅 소상공인진흥원 원장,김진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김우재 이사장,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5일과 26일에는 킨텍스 2관 3층 컨퍼런스 홀에서는 ‘해외대형유통업체 구매정책 설명회’가 열린다.가구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가구산업 활성화 세미나’,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성공기업인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G-FAIR와 소상공인창업박람회의 동시개최로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판로개척 및 비즈니스 거래창출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원재료 가격,전기 및 유류비 상승 등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입장은 무료다.사전등록 할 경우 다양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정보는 G-FAIR 홈페이지(www.gfair.or.kr)와 소상공인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gbex.or.kr)를 참고하면 된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