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유럽發 악재 딛고 '반등'…기관 순매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82포인트(0.98%) 오른 497.51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2차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전에 열기로 했던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되자 급락했다. EU 재무장관 회의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와 민간은행의 그리스 국채 상각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협상이 난항을 겪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을 꾀했다. 오후 들어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자 상승폭을 더욱 늘렸다.
기관은 사흘만에 돌아와 28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8억원, 207억원 매도 우위였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컴퓨터서비스를 비롯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등 업종이 1~3% 이상씩 뛰었다.
반면 종이목재와 섬유의류, 비금속 업종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비롯 다음,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함께 빨간불이 켜졌다. CJ E&M과 서울반도체는 소폭 뒤로 밀렸다.
정치 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14.82%)는 이틀 연속 급락했다.
이날 상한가 20개를 비롯 51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9개 등 424개 종목은 내렸고 6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82포인트(0.98%) 오른 497.51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2차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전에 열기로 했던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되자 급락했다. EU 재무장관 회의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와 민간은행의 그리스 국채 상각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협상이 난항을 겪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을 꾀했다. 오후 들어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자 상승폭을 더욱 늘렸다.
기관은 사흘만에 돌아와 28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8억원, 207억원 매도 우위였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컴퓨터서비스를 비롯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등 업종이 1~3% 이상씩 뛰었다.
반면 종이목재와 섬유의류, 비금속 업종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비롯 다음,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함께 빨간불이 켜졌다. CJ E&M과 서울반도체는 소폭 뒤로 밀렸다.
정치 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14.82%)는 이틀 연속 급락했다.
이날 상한가 20개를 비롯 51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9개 등 424개 종목은 내렸고 6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