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 800원짜리 화장품 '승부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통 마진 없애 초저가 출시
한불화장품이 유통 마진을 없앤 화장품으로 시장을 파고들기로 했다. 이 회사는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인 '이네이처'를 26일 출시했다.
가격은 최저 800원부터 최고 1만2500원대다. 시내버스나 지하철 요금보다 저렴한 마스크시트(800원),커피전문점의 커피 한 잔보다 낮은 가격의 립글로스 · 폼클렌저(3900원),점심 한 끼 값보다 싼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8500원) 등이다.
인삼,녹차,대나무,당근 등에서 추출한 성장세포 배양액을 넣은 기능성 화장품도 최고 1만2500원대에 나왔다.
한불화장품 관계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입점 수수료도 비싸고 따로 매장을 내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유통구조를 바꿔 마진을 줄인 것"이라며 "자체 온라인몰(www.enature.co.kr)과 전화(080-337-1212)로만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8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378억원의 매출에 19억여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가격은 최저 800원부터 최고 1만2500원대다. 시내버스나 지하철 요금보다 저렴한 마스크시트(800원),커피전문점의 커피 한 잔보다 낮은 가격의 립글로스 · 폼클렌저(3900원),점심 한 끼 값보다 싼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8500원) 등이다.
인삼,녹차,대나무,당근 등에서 추출한 성장세포 배양액을 넣은 기능성 화장품도 최고 1만2500원대에 나왔다.
한불화장품 관계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입점 수수료도 비싸고 따로 매장을 내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유통구조를 바꿔 마진을 줄인 것"이라며 "자체 온라인몰(www.enature.co.kr)과 전화(080-337-1212)로만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8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378억원의 매출에 19억여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