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년 철도안전시설 개량예산으로 올해보다 72% 증액된 23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특히 완공 10년이 경과돼 고속주행에 따른 진동, 피로누적 등으로 노후화된 고속철도의 성능개량에 400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또 노후레일 및 침목·교량 개량과 신호설비 이중화 등 전기·신호·통신 시스템 성능개량에 1154억 원을 투입한다.이와함께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스크린도어 설치, 승강설비 확충에도 410억 원을 배정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