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대선배 한석규 멱살 잡고 '버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송중기가 한석규의 멱살을 움켜잡고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에서 송중기는 성인 세종(한석규 분)의 청년시절을 연기해 호평 받았다.
지난 26일 방송분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는 성인 세종과 젊은 세종(송중기 분)이 멱살을 잡고 다투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집현전에서 젊은 세종은 성인 세종의 귀에다 대고는 "이방원의 무덤에 가서, 눈물을 흘리며 사죄해라"는 말과 함께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성인 세종은 두려워하며 아바마마의 방식이 맞는 거 아니냐? 나만 남기고 죽어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라는 내레이션을 이었다.
이에 젊은 세종은 "그것밖에 되지 않으니, 이도인 게지"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화난 성인 세종은 그의 멱살을 힘껏 움켜쥐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송중기의 재등장은 세종의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기 위한 장면을 그리려다 짜낸 묘안"이라며 "과연 둘을 둘러싸고 예고편 이외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뿌리깊은 나무'는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에서 송중기는 성인 세종(한석규 분)의 청년시절을 연기해 호평 받았다.
지난 26일 방송분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는 성인 세종과 젊은 세종(송중기 분)이 멱살을 잡고 다투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집현전에서 젊은 세종은 성인 세종의 귀에다 대고는 "이방원의 무덤에 가서, 눈물을 흘리며 사죄해라"는 말과 함께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성인 세종은 두려워하며 아바마마의 방식이 맞는 거 아니냐? 나만 남기고 죽어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라는 내레이션을 이었다.
이에 젊은 세종은 "그것밖에 되지 않으니, 이도인 게지"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화난 성인 세종은 그의 멱살을 힘껏 움켜쥐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송중기의 재등장은 세종의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기 위한 장면을 그리려다 짜낸 묘안"이라며 "과연 둘을 둘러싸고 예고편 이외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뿌리깊은 나무'는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