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28일 안철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의 보직 사임 요청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서 교수직은 계속 유지한다고 서울대는 덧붙였다.

안 원장은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24일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를 전격 방문, '변화와 행동'의 중요성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는 등 공개적으로 박 후보 지원에 나서 서울시장 선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경닷컴 유원 기자 uo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