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硏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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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기대학원장은 유지
서울대는 안철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사진)의 보직 사임 요청을 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안 교수가 겸임하고 있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직에 대해선 사표를 제출하지 않아 대학원장과 교수로서의 직은 계속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 지난 6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8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에 각각 선임됐다. 융합기술연구원은 서울대와 경기도가 함께 운영하는 연구소로 경기도가 2008년부터 매년 약 3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한나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안 교수가 공직자 신분으로 박원순 후보를 지원하는 등 정치에 개입한 것이 부당하다며 사퇴를 요구해왔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안 교수는 지난 6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8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에 각각 선임됐다. 융합기술연구원은 서울대와 경기도가 함께 운영하는 연구소로 경기도가 2008년부터 매년 약 3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한나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안 교수가 공직자 신분으로 박원순 후보를 지원하는 등 정치에 개입한 것이 부당하다며 사퇴를 요구해왔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