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IMK 주식 48.7% 인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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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삼성그룹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계열사인 아이마켓코리아(IMK)의 주식 48.7%를 인수하기로 확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인터파크는 오는 31일 삼성과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연내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당 인수가격은 2만4100원으로,10% 범위 내에서 가격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IMK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H&Q펀드,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인터파크는 당초 삼성그룹이 매각하기로 한 IMK 지분 58.7% 가운데 48.7%(인터파크 42.93%,H&Q펀드 5.77%)를 인수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추후에 협의키로 했다. 나머지 10% 지분은 사업 안정성에 대한 보장 차원에서 기존 주주사인 삼성그룹이 보유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삼성그룹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9개 계열사가 보유한 IMK 지분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인터파크는 오는 31일 삼성과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연내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당 인수가격은 2만4100원으로,10% 범위 내에서 가격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IMK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H&Q펀드,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인터파크는 당초 삼성그룹이 매각하기로 한 IMK 지분 58.7% 가운데 48.7%(인터파크 42.93%,H&Q펀드 5.77%)를 인수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추후에 협의키로 했다. 나머지 10% 지분은 사업 안정성에 대한 보장 차원에서 기존 주주사인 삼성그룹이 보유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삼성그룹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9개 계열사가 보유한 IMK 지분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