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울 연신내에서 165㎡(50평)짜리 2층 만화방을 운영하고 있는 정지영(36)입니다. 24시간 영업을 위해 직원 2명과 함께 하루 8시간씩 3교대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이 연신내 중심상권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대의 단골고객이 있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신규 고객 유치와 단골고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커피 홍차 녹차 등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매출 향상에 힘쓰고 있고, 매장 내부에서 캔 음료 및 간단한 스낵과 컵라면을 판매하는 등 고객 편의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새로운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지만, 여유자금이 많지 않아 고민입니다. 현 시점에서 매출 증대를 위해 필요한 시설 개선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연신내는 통일로와 서울 지하철 3호선, 6호선이 환승되는 교통의 중심지로 서울 북서권의 대표적 상권입니다. 연신내역 주변은 물빛공원을 중심으로 3개 권역으로 구분되는데, 중앙에 있는 물빛공원에서는 팝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퇴근길 직장인, 청소년,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입니다.
1, 2번 출구가 있는 연서시장 부근은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중년층 주부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반면 3, 4번 출구에 위치한 범서쇼핑 주변에는 의류 전문매장이 밀집돼 청소년층의 유동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입니다. 의뢰인의 매장이 있는 6번 출구 방향은 연신내역을 대표하는 중심상권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전문점, 로데오거리, 먹자상권이 형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구매 수요가 풍부합니다.
최근 만화방의 트렌드는 읽고 즐기기 위한 공간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복합 용도의 휴게공간으로 발전돼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추세입니다. 업종 특성상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이용하게 되므로 매장 내 청결과 환기 부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현재 매장 내부에는 금연석과 흡연석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지만 별도의 차단막이 설치되지 않아 비흡연자의 경우 쾌적한 분위기에서 만화를 즐기기 어렵습니다. 매장 중앙에 천장까지 이어지는 투명 차단막을 설치한다면 담배냄새로 인한 비흡연자의 불쾌감을 줄일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바닥진열장을 축소하고 이중장, 삼중장을 추가 설치한다면 이용객의 원활한 동선을 확보할 수 있고 실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가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면의자를 일렬로 배치한다면 장시간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겸할 수 있어 이용시간 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커플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커플석 운영도 효과적입니다. 매장 내 수만권의 만화책을 편리하게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는 도서검색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고객 스스로 색인목록을 찾거나 직원 안내를 통해서만 원하는 책을 볼 수 있어 불편함이 많습니다. 도서검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책 안내에 소요되는 서비스를 최소화해 무료음료 제공 서비스 활동에 주력할 수 있어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만화방의 매출 구조는 1시간, 3시간 단위의 정액제 이용료와 매장에서 판매되는 캔음료, 과자류, 컵라면 매출로 이뤄집니다. 매출 향상을 위해서는 스낵바 코너의 상품 구성 다양화가 요구됩니다. 판매 상품에 아이스크림을 추가하고 매장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리용 메뉴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상대적으로 조리가 간편한 라면류와 김밥 등 쉽고 편하게 제공할 수 있는 메뉴가 적합합니다.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가 다소 무겁고 어두운 느낌입니다. 보통 독서에 필요한 조도는 300럭스 정도의 밝기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20와트의 형광등 불빛 아래 테이블 위 50 거리에 40와트의 스탠드 백열등을 설치했을 때 조도가 가장 이상적인 것입니다. 천장에 설치된 직접조명과 벽면에 설치된 간접조명의 위치와 밝기를 조금만 조절해도 밝고 안락한 매장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독서 후 잠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에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PC와 TV를 설치하는 것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현재 중국에서 생산중인 차세대 뷰익 엔비전 소형 SUV의 생산을 2028년까지 미국 캔자스 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산 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는 미국내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기업들에게 압력을 가해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는 10년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해왔던 뷰익 엔비전을 캔자스시티 페어팩스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뷰익은 작년에 엔비전을 4만 2천 대 판매했는데 이는 중국과의 무역 제한의 영향으로 11% 감소한 것이다. 현재 캔자스 공장에서 생산중인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를 1년 반 후에는 생산을 종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공장에서 중국 CATL 배터리를 사용해 쉐보레 볼트 전기차를 생산해왔다.GM의 이번 조치는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중국산 차량 수입 비용이 높아졌다. 또 트럼프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7,500달러의 세액 공제 인센티브를 폐지하면서 미국내 전기차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지난해 GM은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던 쉐보레 이쿼녹스 SUV를 캔자스시티 인근 공장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쿼녹스 생산은 2027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쿼녹스는 GM의 대형 픽업트럭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모델이다.GM은 2027년에는 쉐보레 블레이저 생산을 멕시코에서 테네시주 스프링힐로 이전할 예정이다.회사는 현재로서는 캔자스 공장을 향후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엔비전과 쉐보레 이쿼녹스만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정책 지표로 중요시되는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연 2.8%로 견조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개인소비지출(PCE)가 10월,11월 두 달 연속 0.3% 증가해 연 2.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이 근원 PCE는 11월에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지연된 데이터이다. 11월 개인 소비는 자동차, 의류, 휘발유 등 상품 지출이 주도했다. 이 분야의 지출은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비스 지출은 의료비 지출 감소 영향으로 전월보다 둔화됐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소득 및 지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2일에 종료된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왜곡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셧다운 기간중 노동통계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대부분을 수집하지 못했다. BEA는 10월 가격 데이터가 없을 경우 9월과 11월 소비자물가지수 평균값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노동 시장과 생활비에 대한 우려속에서 나온 것으로 노동 시장은 둔화되고 있으나 개인소비가 4분기에도 경제성장을 견인했음을 시사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전 날에 이어 또 다른 타코(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는 뜻을 가진 ‘Trump Always Chickens Out’의 약어)거래 분위기와 기술주 강세속에 이틀째 상승했다. 그러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졌고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가 11월에 두 달 연속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채권 수익률은 다시 올라갔다.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경 S&P500은 0.6% 올랐고 나스닥은 %,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6% 상승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젠슨황 엔비디아 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대표가 AI의 지속적 수요와 거품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TSMC등 대형 반도체 주식이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도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IT기업들이 각각 1% 전후로 상승했다. 알파벳과 메타 플랫폼은 2% 전후로 올랐다. 미국의 개인 소비는 11월에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며 연말 쇼핑 시즌 시작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미국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소비자 지출은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0.3% 증가했다. BEA는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발표 지연 끝에 이 날 두달치 수치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노동 시장과 생활비에 대한 우려속에서도 개인 소비가 4분기에도 경제 성장을 견인했음을 시사했다. 3분기에 수출 증가와 재고 부담 감소에 힘입어 당초 발표보다 약간 더 큰 폭인 연율 4.4% 성장한 것도 미국경제의 호조를 보여줬다. 이는 2년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이다. 강력한 경제 지표가 연준의 금리 동결 필요성을 뒷받침하면서 채권 수익률은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