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0.02% 하락했다. 박원순 시장 당선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재건축 시장은 0.08% 떨어졌다.
일반아파트를 포함한 자치구별 매매가는 △강동구(-0.11%) △금천구(-0.05%) △강남구(-0.04%) △영등포구(-0.04%) △송파구(-0.02%) △양천구(-0.02%) △용산구(-0.02%) 등이 하락했다.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매매가는 0.01% 떨어지는 약보합세였다. 분당이 0.03% 하락했고 일산 중동 평촌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시세 또한 0.01% 내렸다. △광명시(-0.04%) △의왕시(-0.04%) △부천시(-0.03%) △성남시(-0.03%) △안양시(-0.03%) 등이 떨어졌다.
서울의 전세시장은 0.01% 하락했다. △중구(-0.18%) △금천구(-0.10%) △노원구(-0.07%) △도봉구(-0.07%)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1기 신도시와 수도권 전세가는 각각 0.01% 상승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