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EU 합의에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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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포괄적 해결 방안이 나왔다는 소식에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은 선박발주의 주도 지역이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날보다 950원(6.05%)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등도 3~5%대의 상승세다.
EU 정상들은 그리스 채권에 대한 민간의 원금삭감(헤어컷) 비율을 기존 21%에서 50%로 올리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의 채무는 3500억유로에서 2500억유로로 축소되고 국가부채 비율 역시 GDP 대비 160%에서 120%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대해서는 기금 규모를 기존 4400억유로에서 1조유로로 늘리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유럽 은행들의 의무 자기자본비율을 내년 6월까지 9%로 높이기로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날보다 950원(6.05%)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등도 3~5%대의 상승세다.
EU 정상들은 그리스 채권에 대한 민간의 원금삭감(헤어컷) 비율을 기존 21%에서 50%로 올리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의 채무는 3500억유로에서 2500억유로로 축소되고 국가부채 비율 역시 GDP 대비 160%에서 120%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대해서는 기금 규모를 기존 4400억유로에서 1조유로로 늘리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유럽 은행들의 의무 자기자본비율을 내년 6월까지 9%로 높이기로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