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더보이즈' 유튜브 3위 기염…전 세계 네티즌 '폭풍 클릭'
걸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전 세계 음악 카테고리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더 보이즈'의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힙합 듀오 LMFAO, 하이틴스타 저스틴 비버에 이어 '이번 주(25일 기준)의 가장 많이 본 동영상' 3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2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더 보이즈'의 한국어, 영어 두 가지 버전 뮤직비디오의 총 조회수가 1500만 건을 돌파했다. 아시아를 넘어선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24일(뉴욕 현지시간) '더 보이즈'의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 음악 전문채널 MTV의 'MTV 뉴스'와 MTV 네트워크채널 'MTV IGGY'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데 멤버들은 '2011 SM타운 라이브 인 뉴욕'에 참여했다. 이 소식은 현지에서 발간되는 데일리뉴스 신문 1면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현재 소녀시대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컴백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으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