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박씨 산에서 카페라떼 마시는 비결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기환 씨(41)는 산행에 나설 때마다 따뜻한 물을 넣은 보온병과 스타벅스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비아(VIA)'와 상온우유를 가져간다. 산 정상에서 절경을 즐기며 카페라떼를 제조해 마시는 게 요즘 박 씨의 낙이다.
최근 스타벅스의 '비아', 동서식품의 '카누'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냉장보관이 필요 없는 상온우유와 두유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휴대하며 기호에 따라 원두커피에 넣어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상온우유나 두유는 대부분 테트라팩의 무균포장기술을 적용해 실온에서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다.
테트라팩 업체에 따르면 테트라팩은 6겹의 특수포장으로 빛과 산소를 차단해 냉장보관이 필요 없다.
이소영 테트라팩 마케팅 상무는 "이탈리아의 많은 커피전문점에는 20㎖짜리 1회용 상온우유가 널리 보급돼 있다"며 "우유를 넣은 커피를 선호하는 이탈리아인의 커피문화와 관련 깊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인스턴트 커피믹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상온우유 등 휴대성이 좋은 다양한 커피 첨가물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최근 스타벅스의 '비아', 동서식품의 '카누'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냉장보관이 필요 없는 상온우유와 두유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휴대하며 기호에 따라 원두커피에 넣어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상온우유나 두유는 대부분 테트라팩의 무균포장기술을 적용해 실온에서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다.
테트라팩 업체에 따르면 테트라팩은 6겹의 특수포장으로 빛과 산소를 차단해 냉장보관이 필요 없다.
이소영 테트라팩 마케팅 상무는 "이탈리아의 많은 커피전문점에는 20㎖짜리 1회용 상온우유가 널리 보급돼 있다"며 "우유를 넣은 커피를 선호하는 이탈리아인의 커피문화와 관련 깊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인스턴트 커피믹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상온우유 등 휴대성이 좋은 다양한 커피 첨가물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