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유럽 훈풍에 동반 강세…日 90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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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유럽 훈풍에 일제히 상승 중이다.
2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1.81포인트(1.36%) 오른 9048.3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케이지수가 9000대로 올라선 것은 장중 기준으로 지난달 2일 이후 처음이다.
유럽연합(EU)이 국채 문제 해결책에 대해 포괄적인 합의를 이뤄내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EU 각국은 그리스 채권에 대한 민간 원금 삭감 비율을 기존 21%에서 50%로 올리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2.5%로 높게 나와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일본 대표기업에 매수세가 몰렸다. 소프트뱅크는 7.80%, 샤프는 4.76%, 닌텐도는 3.91% 상승했다. 니콘 파나소닉 도요타 소니 그리 등도 2~3%대 올랐다.
오전 11시8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31% 오른 7664.23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04% 뛴 2만90.3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54% 상승한 2473.12를 기록 중이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1945.41로 1.22%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1.81포인트(1.36%) 오른 9048.3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케이지수가 9000대로 올라선 것은 장중 기준으로 지난달 2일 이후 처음이다.
유럽연합(EU)이 국채 문제 해결책에 대해 포괄적인 합의를 이뤄내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EU 각국은 그리스 채권에 대한 민간 원금 삭감 비율을 기존 21%에서 50%로 올리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2.5%로 높게 나와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일본 대표기업에 매수세가 몰렸다. 소프트뱅크는 7.80%, 샤프는 4.76%, 닌텐도는 3.91% 상승했다. 니콘 파나소닉 도요타 소니 그리 등도 2~3%대 올랐다.
오전 11시8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31% 오른 7664.23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04% 뛴 2만90.3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54% 상승한 2473.12를 기록 중이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1945.41로 1.22%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