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CJ제일제당은 고급 상온면 브랜드 ‘제일제면소’를 28일 출시했다.

제일제면소는 50년 가까이 제분사업을 벌여온 CJ제일제당의 기업명을 연상시키며 ‘최고의 면을 만드는 곳’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백설 제일제면소 소면’(900g·3200원)은 진공반죽 공정을 적용해 면발이 부드럽고 잘 퍼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백설 제일제면소 메밀소바’(400g·4600원)는 메밀 함량을 타사 제품보다 높였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선보인 2종 외에 내년부터 칼국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제일제면소는 ‘CJ 푸드월드’ 내 외식매장 브랜드로도 사용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