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가 해외사업 및 신규사업의 부각에 강세다.

28일 오후 2시 현재 인선이엔티는 전날보다 165원(4.95%)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선이엔티는 기존 건폐처리물 관련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고자 해외 건폐사업 진출 및 신사업에 주력 중"이라며 "현재 콜롬비아 보고타시 폐기물 수집운반 및 도시환경개선 용역 입찰에 참여한 상태인데, 4개 업체 모집에 5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돼 수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 신규사업인 중고차부품 재활용 사업은 국내시장 규모가 1조2000억원으로 파악되나 대부분 영세사업자 위주로 구성돼 있어 진출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