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내방객 4,500여명 몰려 '북적'
11월1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청약 후 9일 당첨자 발표
포스코건설,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3차' 11월1일 1순위 청약
포스코건설은 대구 봉무동에 지을 아파트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 첫날인 27일에만 4,5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앞서 분양에 성공했던 이시아폴리스 더샵 1, 2차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이어서 향후 청약까지 긍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전망했다.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1530번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2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65m² 167가구 △84m² 870가구 △96m² 341가구 △109m² 33가구 △116m² 221가구 △122m² 34가구 △128m² 11가구 △147m² 9가구 등 총 1,686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면적이 1,037가구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기준으로 3.3㎡당 650만원대로 책정됐다.
포스코건설,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3차' 11월1일 1순위 청약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가 위치할 이시아폴리스에는 대구의 대표적 산업인 섬유와 패션산업을 테마로 총면적 118만㎡에 교육, 산업, 상업,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1차부터 현재 3차와 앞으로 분양할 4차까지 총 3,600가구의 '더샵'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기 때문에 우수한 정주여건이 갖춰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최초의 국제학교인 대구국제학교를 비롯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등 교육시설, 롯데몰 등이 조성돼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이시아폴리스를 가로지르는 팔공대로를 통해 대구국제공항과 KTX 동대구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팔공산과 단산지, 봉무공원 등도 멀지 않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통로와 연계한 6,2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에는 대구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5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유아풀장, 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등을 들인다.

가정 내부에는 입주민이 인테리어 마감재 색상이나 수납공간, 집 구조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홈스타일 초이스' 시스템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328-4번지에 마련돼 있다. 11월 1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 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문의: 053-746-6767>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