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 농어촌 지역의 28만개 빈집 가운데 139개의 정보를 이날 처음 제공했다.
소개된 빈집은 집주인이 매매나 임대를 원하고 정보 제공에 동의한 것들이다. 빈집의 주소지,건물 · 대지 면적,구조,교통편 등의 정보가 실렸다. 빈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가격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매매 · 임대가를 알고 싶거나 계약을 원할 경우 해당 빈집 담당 공무원에게 연락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정보 제공 대상 빈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