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끝내기냐…SK 반격이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의 끝내기냐 SK 와이번스의 반격이냐.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31일 중립지역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3승1패의 삼성은 1승만 거두면 우승 반지를 차지하는 반면 SK는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삼성은 선발로 토종 에이스 차우찬(24)을 내세웠고 SK는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고든(33)으로 결전을 치른다. 좌완 차우찬은 올해 삼성의 1선발로 활약하며 10승6패를 거둔 삼성의 에이스로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에서 2-0으로 앞선 5회 등판해 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여 퍼펙트로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SK는 고든의 어깨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두 경기를 뛴 고든은 지난 7월 초 SK에 합류했다. 1997년 마이너리그에 데뷔해 2006년까지 외야수로 뛰었던 고든은 전설적인 강속구 투수였던 놀란 라이언의 조언으로 2007년부터 투수로 전업한 이력의 소유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31일 중립지역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3승1패의 삼성은 1승만 거두면 우승 반지를 차지하는 반면 SK는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SK는 고든의 어깨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두 경기를 뛴 고든은 지난 7월 초 SK에 합류했다. 1997년 마이너리그에 데뷔해 2006년까지 외야수로 뛰었던 고든은 전설적인 강속구 투수였던 놀란 라이언의 조언으로 2007년부터 투수로 전업한 이력의 소유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