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오픈 후, 주말 3일동안 1만 5천여명 다녀가
84㎡형 평균 900만원대..4년전 분양가보다 저렴한 수준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 지을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이하 한화 유로메트로)’의 모델하우스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화건설은 지난 28일 김포시 고촌읍 48번 국도 옆, 고촌읍사무소 인근에 오픈한 한화 유로메트로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1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31일 밝혔다.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모델하우스, 관람객으로 북적
한화 유로메트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란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정거장에 불과하고 김포도시철도(예정)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 연계되어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체 분양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국민주택규모)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4년 전에 분양한 인근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3.3㎡당 약 100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점도 메리트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총 2,62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4년 전 인근 분양가보다 싸게 공급돼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세대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이 가운데 1차분으로 1~2블록 1,81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이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된다.<문의 1588-173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