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변환장치(SMPS · Switching Mode Power Supply) 전문업체 에이프로(대표 임종현)가 기업부설연구소를 광주로 이전한다.

이 회사는 31일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에 있는 기업 부설연구소를 연내에 광주테크노파크 벤처지원센터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00년 7월 설립된 이후 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부설연구소 확장을 위해 운영 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광주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로는 교통,산업기계,상업광고,방송전력 전원장치뿐 아니라 의료 장비용이나 은행 무인시스템용 전원장치 등 광범위한 분야의 SMPS를 공급해오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