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이디피는 31일 리튬이온전지 핵심 부품 국산화 국책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리튬이온전지 핵심 부품 국산화 기술 개발에 공동참여기관으로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세부과제의 주관기관은 전자부품연구원이며, 참여기관은 상신이디피와 삼성SDI 등이다.

총개발 예정금액은 82억1000만원이며 정부에서 52억원, 나머지(29억원)는 참여기관이 부담한다. 이 중에서 상신이디피는 정부지원금(13.6억원)과 나머지 참여기관의 몫을 제외하고 8억6000만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