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온라인·모바일·다이렉트뱅킹 등 새로운 금융상품 판매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소매금융 영업조직 구조도 새로 짤 계획이다.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소매채널사업부’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이 사업부에는 △신규사업팀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EB(Employee Banking)사업팀 △얼터너티브채널팀 등이 들어간다.
SC제일은행은 또 기존의 지역본부를 16개에서 35개로 세분화하고,이를 5개 영업본부로 묶어 관리하기로 했다.소매채널사업부를 총괄하게 되는 박종복 전무는 “기존 소매영업부는 영업점만 관리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합 관리해서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