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화보] 성현주, 신보라-UV-서울예대 동기들이 축가 불러준대요

[양자영 기자] 개그우먼 성현주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11월5일 정오 라마다서울(구 뉴월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둔 성현주가 아이다모 홈페이지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현주는 개그우먼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조신한 모습, 우아한 모습, 발랄한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성현주는 동료 개그맨 22기 멤버들과 함께 웨딩 촬영을 진행, 축복받는 신부의 행복한 감정까지 여실히 표현했다.

2011년 초 호남형에 자상한 성격을 가진 일반인 사업가 이승진 씨를 만나 8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성현주는 “무척이나 즐겁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게 된 만큼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꼼꼼한 성격의 성현주는 웨딩컨설팅 회사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방송을 하면서 친해진 동료들에게 일일이 부탁해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결혼식 당일 사회는 동료 개그맨 허경환, 양상국이 맡을 예정이며 신보라와 UV, KBS 22기 동기들과 서울예대 동기들 총 4팀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혼잡이 예상되므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르고 이후 홍콩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계획.

한편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 성형주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복숭아 학당’의 ‘박순이’와 ‘세윤 마눌’ 역, ‘파라킹 홈쇼핑 코너’ 등에서 많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사진제공: 아이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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