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4Q 영업익 21% 증가 전망-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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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원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9.9%와 31.4% 감소한 6073억원과 658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의 감소는 외형감소와 더불어 고철가격이 t당 56만원으로 5000원 상승해 마진이 축소됐고, 에너지비용이 분기 33억원 수준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21.8% 증가한 802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 특수강판매량은 49만5000t을 기록해 6.7% 증가하는 데다 평균판매단가(ASP)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 매출액은 6466억원으로 6.5% 증가할 전망"이라며 "외형증가와 더불어 3분기에 1만원 내외 저가에 구매한 고철이 투입되면서 마진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자동차업황 호조 지속과 특수강설비 증설로 각각 20.5%와 20.9% 증가할 것"이라며 "세아베스틸은 탄소강업종내 성장 모멘텀(상승동력)이 가장 돋보이고, 업황호조 영향으로 가격전가력도 뛰어나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원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9.9%와 31.4% 감소한 6073억원과 658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의 감소는 외형감소와 더불어 고철가격이 t당 56만원으로 5000원 상승해 마진이 축소됐고, 에너지비용이 분기 33억원 수준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21.8% 증가한 802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 특수강판매량은 49만5000t을 기록해 6.7% 증가하는 데다 평균판매단가(ASP)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 매출액은 6466억원으로 6.5% 증가할 전망"이라며 "외형증가와 더불어 3분기에 1만원 내외 저가에 구매한 고철이 투입되면서 마진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자동차업황 호조 지속과 특수강설비 증설로 각각 20.5%와 20.9% 증가할 것"이라며 "세아베스틸은 탄소강업종내 성장 모멘텀(상승동력)이 가장 돋보이고, 업황호조 영향으로 가격전가력도 뛰어나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