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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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일 현대산업에 대해 "계절적인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표"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만2500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집중 호우 등 계절적 영향에 따른 기성 지연을 고려하더라도 해운대 및 수원 아이파크시티 프로젝트 1차의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3분기 매출액(IFRS 별도 기준)이 전분기대비 13.2% 줄어든 점은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0%, 전분기대비 72.6% 증가한 917억원 기록했지만, 매출액 부진으로 시장예상치(연결기준 1506억원)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올들어 4분기 실적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분기에 기성이 다소 지연된 점과 해운대 및 수원 아이파크시티 프로젝트 1차가 4분기에 완공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4분기 실적이 가장 좋을 것"이라며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는 2012년 2월에 준공되며, 3차와 4차의 경우에도 조만간 분양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집중 호우 등 계절적 영향에 따른 기성 지연을 고려하더라도 해운대 및 수원 아이파크시티 프로젝트 1차의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3분기 매출액(IFRS 별도 기준)이 전분기대비 13.2% 줄어든 점은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0%, 전분기대비 72.6% 증가한 917억원 기록했지만, 매출액 부진으로 시장예상치(연결기준 1506억원)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올들어 4분기 실적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분기에 기성이 다소 지연된 점과 해운대 및 수원 아이파크시티 프로젝트 1차가 4분기에 완공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4분기 실적이 가장 좋을 것"이라며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는 2012년 2월에 준공되며, 3차와 4차의 경우에도 조만간 분양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