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일 11월에는 그동안 덜 오르고 소외됐던 대형주를 사는 것이 좋다며 삼성전자, 포스코, KT&G, 동아제약, 한국전력 등을 매수 추천했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강한 상승세로 11월에는 코스피지수가 다소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이달에는 많이 떨어지고 소외됐지만 최근 반등장에서 가격회복을 하지 못한 종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52주 최저가 대비 주가가 하위에 있는 종목,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측면에서 저베타인 종목, 마지막으로 중소형주의 변동성이 높은 만큼 안정적인 대형주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포스코, 현대상선,아모레퍼시픽, KT&G, 동아제약, 삼성생명,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코오롱인더, 에스원 ,현대상사, GKL, 한라공조, 외환은행,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SK C&C를 꼽았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