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공장 등 탄탄한 배후수요 장점
11월1일까지 청약 접수, 2일 당첨자 발표
대우건설, '동탄 푸르지오 시티'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5000여명 방문
대우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지을 오피스텔 '동탄 푸르지오 시티'의 모델하우스에 지난 주말인 29일과 30일 이틀간 5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무엇보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바로 옆에 삼성전자 Nano city(기흥, 화성캠퍼스)와 1,300여개의 협력업체를 배후에 두고 있다"면서 "추가로 성전자 반도체 라인 증설 공사까지 진행 중이어서 꾸준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능동 1065-3번지에 지어지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31~33㎡ 총 690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부터다. 이는 최근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3.3㎡당 700만원대인 것에 비해 1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계약금 분납제(5%+5%),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지원 된다.

청약은 11월 1일까지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계약은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동탄신도시 내 라마다동탄호텔 옆에 마련돼 있다.<문의: 1577-4289>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