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지주는 1일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컬러원 커브'가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하노버 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 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우리조명지주의 LED 조명은 '2012 iF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조명분야 수상작 중 하나로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LED 모듈방식의 이 제품은 유기적인 곡면 디자인으로 강한 바람이나 우천 등 외부적인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리조명지주는 현재 LED 보완등과 가로등 제품에 대해 내달 초 국내 KS 인증과 이달 중 나라장터 등록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외등 조명 분야 매출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