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 39일간 전국 7개 도시 로드쇼
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12월 국내 출시를 앞둔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사전 홍보를 위해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보크 트레일러 로드쇼'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보크 트레일러 로드쇼는 서울·경기(10월 28일~11월 3일, 11월 20일~23일, 11월 27일~12월 5일) 지역을 시작으로 전주(11월 4일, 11월 15~16일), 대구(11월 5일, 11월 7~8일), 부산(11월 6일, 11월 24~26일), 대전(11월 9~11일), 광주(11월 12~14일), 원주(11월 17~19일)까지 총 39일간 진행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트레일러는 내부에 전시된 이보크 차량을 외부에서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투명한 소재로 제작됐다.

랜드로버 측은 로드쇼 기간 동안 홈페이지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이보크 보스톤 백(1등 5명) 등 경품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내달 4일까지 로드쇼 행사 후기를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올리는 방식이다.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역대 모델 중 가장 가볍고 크기가 작은 소형급 SUV 차량이다. 연료효율성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의 파워트레인을 비롯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