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길 씨, 게임업계 복귀…나우콤 새 대표에 선임
서수길 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가 인터넷업체 나우콤의 신임 대표를 맡아 게임업계에 복귀한다.

서 신임 대표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투자전문업체 쎄인트인터내셔널을 통해 나우콤의 최대주주(금양통신 외 4인)로부터 경영권을 포함해 21.8%의 지분을 확보했다. 인수 금액은 170억원(주당 9500원)이다.

1994년에 설립된 나우콤은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와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TV'를 중심으로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 신임 대표는 액토즈소프트 대표이사,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