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우리조명지주(대표 윤철주·전풍)는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 ‘컬러원 커브’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기적인 곡면 디자인을 채택해 강풍이나 우천 등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컬러원 커브는 조명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디자인이 세련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