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맴돌다 소폭 상승 마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관과 외국인의 줄다리기에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67포인트(0.34%) 오른 492.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 불확실성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장중 반등했으나 외국인이 줄곧 매도세를 유지해 보합권을 오갔다.
기관은 270억원, 개인은 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송장비·부품은 2.01%, 기타서비스는 1.90% 올랐다. 반도체,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인터넷업종은 3.03% 떨어져 낙폭이 두드러졌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등도 1~2%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 CJ E&M(5.16%)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일제히 주가가 미끄러졌다.
다음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4.19% 떨어졌다.
이날 상한가 12개를 비롯 449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5개 등 479개 종목은 하락했고 9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67포인트(0.34%) 오른 492.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 불확실성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장중 반등했으나 외국인이 줄곧 매도세를 유지해 보합권을 오갔다.
기관은 270억원, 개인은 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송장비·부품은 2.01%, 기타서비스는 1.90% 올랐다. 반도체,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인터넷업종은 3.03% 떨어져 낙폭이 두드러졌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등도 1~2%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 CJ E&M(5.16%)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일제히 주가가 미끄러졌다.
다음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4.19% 떨어졌다.
이날 상한가 12개를 비롯 449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5개 등 479개 종목은 하락했고 9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