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대외협력부 정연심·의학부 반준우 전무 임명
2011년 11월 1일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오늘 대외협력(Regulatory & Market Access) 총괄 책임자로 정연심 전무를, 의학부(Medical Affairs) 총괄 책임자로 반준우 전무는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전무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삼일제약에서 의약품의 등록 업무를 담당했으며, 1993년부터 최근까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대외협력 총괄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의약품의 허가 등록, 약가 등재, 의약품 관련 정책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내과전문의인 반전무는 서울대학교 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 석사, 임상약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06년부터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의학부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정연심 전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의약품 허가 등록 및 market access를 관장하게 되며, 반준우 전무는 의약품 관련 학술업무를 주도하게 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대외협력부 정연심·의학부 반준우 전무 임명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의료적 요구가 제대로 충족되고 있지 않는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발견 및 개발, 상용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바이오제약사이다. 길리어드는 전세계에 걸쳐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발전시킨다는 사명을 띠고 있다. 회사의 주요 치료 분야로는 에이즈와 만성 B형 간염 등이 있으며, 이 밖에 C형 간염,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암, 감염성 질환에 대한 연구개발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치료분야에 있어서, 향후 국내 환자들과 의료인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설립됐다. 길리어드의 항레트로바이러스 에이즈 치료제인 비리어드(Viread??, 성분명 테노포비어)는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에이즈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비리어드는 미국, 캐나다, EU 등에서 B형 간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받아 판매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한양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급될 예정이다. 비리어드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에 대한 규제당국의 검토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