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임시 총리 선출…2주 내 새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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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NTC)는 새 임시 총리에 전기공학자 출신의 압델라힘 알키브(사진)를 선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알키브 신임 총리는 2주 안에 새 내각을 구성할 계획이다.
알키브 총리는 NTC 위원 총 51명 가운데 과반인 26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압델 하피즈 고가 NTC 부위원장과 알리 타르후니 석유장관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임시 총리로 선출됐다. 그동안 과도정부 수반 역할을 해온 마무드 지브릴 NTC 위원장은 리비아 해방 선포 후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알키브 총리는 2주 안에 내각을 구성하고,8개월 내 국민의회를 구성한다. 국민의회가 첫 회기를 시작하면 알키브 총리는 물러난다.
알키브 총리는 리비아 트리폴리대를 나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에서 유학한 학자 출신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석유연구소 등에서 교수로 일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알키브 총리는 NTC 위원 총 51명 가운데 과반인 26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압델 하피즈 고가 NTC 부위원장과 알리 타르후니 석유장관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임시 총리로 선출됐다. 그동안 과도정부 수반 역할을 해온 마무드 지브릴 NTC 위원장은 리비아 해방 선포 후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알키브 총리는 2주 안에 내각을 구성하고,8개월 내 국민의회를 구성한다. 국민의회가 첫 회기를 시작하면 알키브 총리는 물러난다.
알키브 총리는 리비아 트리폴리대를 나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에서 유학한 학자 출신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석유연구소 등에서 교수로 일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