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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 그리스發 악재에 하락…金값 3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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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30]국제 유가는 1일 유럽연합(EU)의 2차 지원안과 관련한 그리스의 국민투표 가능성으로 유럽에 대한 우려가 재발하면서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0달러(1.1%) 떨어진 배럴당 92.1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3센트(0.21%) 떨어진 배럴당 109.3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EU 정상들이 지난 주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방안을 포함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해결책에 합의해 유럽발 위기가 한 고비를 넘는 듯 했지만 그리스의 국민투표로 불안감이 다시 살아났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EU 정상들이 2차 지원안을 제시하면서 강력한 긴축정책 시행을 전제 조건으로 내놓은 데 대해 자국 국민의 반발이 거세지자 국민투표를 제안했다.

    헤르만 반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 EU 지도자들은 그리스를 신뢰한다고 밝혔지만, 국민투표에서 2차 지원안이 부결되면 그리스는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피할 수 없다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그리스의 국민투표가 그리스 뿐만 아니라 유로존 전체의 금융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 면서 “2차 구제금융 방안이 거부되면 ‘무질서한’ 디폴트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 값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2월물 금은 전날 종가보다 13.40달러(0.8%) 떨어진 온스당 1,71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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