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4G LTE 도입으로 스마트폰 효과 빨리질 것"-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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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4G 롱텀에볼루션(LTE) 도입으로 스마트폰 효과가 빨라질 것"이라며 향후 관련업체 주가전망을 밝게 했다.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일본 3위 통신업체 소프트뱅크(SoftBank)의 주가는 최근 3년 저점 대비 주가 200% 폭등(고점 기준)했다"며 "2009년 1월 아이폰 도입 이후 스마트폰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분기 기준 SoftBank의 평균판매단가(ARPU)는 2009년 대비 4.5% 증가(연간 2.2% 증가)했는데 이는 전적으로 스마트폰 효과에 기인하며 이에 따라 동 기간 데이타 ARPU는 연간 1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스마트폰 효과를 입증하듯 SoftBank 무선부문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 및 에비타(EBITDA)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각각 28%와 24%에 이른다는 것. 또한 SoftBank는 유선부문에서도 안정적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정 연구원은 전했따.
그는 "LTE 도입의 최대 의미는 스마트폰 효과를 확장시키는 것"이라며 "국내 통신주 역시 LTE 도입으로 스마트폰 효과가 보다 빠르게 확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LTE가 3G대비 3~5배 정도의 더 나아진 서비스 질(Quality)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가입자 전이(Migration)를 통해 3G 서비스 질도 개선시킬 것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따라서 국내 통신주도 향후 3~6개월 내 해외업체와 유사하게 전년동기대비 기준 ARPU 증가 퍼레이드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일본 3위 통신업체 소프트뱅크(SoftBank)의 주가는 최근 3년 저점 대비 주가 200% 폭등(고점 기준)했다"며 "2009년 1월 아이폰 도입 이후 스마트폰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분기 기준 SoftBank의 평균판매단가(ARPU)는 2009년 대비 4.5% 증가(연간 2.2% 증가)했는데 이는 전적으로 스마트폰 효과에 기인하며 이에 따라 동 기간 데이타 ARPU는 연간 1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스마트폰 효과를 입증하듯 SoftBank 무선부문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 및 에비타(EBITDA)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각각 28%와 24%에 이른다는 것. 또한 SoftBank는 유선부문에서도 안정적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정 연구원은 전했따.
그는 "LTE 도입의 최대 의미는 스마트폰 효과를 확장시키는 것"이라며 "국내 통신주 역시 LTE 도입으로 스마트폰 효과가 보다 빠르게 확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LTE가 3G대비 3~5배 정도의 더 나아진 서비스 질(Quality)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가입자 전이(Migration)를 통해 3G 서비스 질도 개선시킬 것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따라서 국내 통신주도 향후 3~6개월 내 해외업체와 유사하게 전년동기대비 기준 ARPU 증가 퍼레이드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