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착한 쇼핑 하세요"…수익금 전액 네팔에 기부
롯데홈쇼핑은 오는 5일 ‘러브 앤 페어’ 기부방송 3탄을 열고 아티스트 한젬마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젬마의 희망목걸이’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한젬마의 희망목걸이- 쉐어링 러브(Sharing Love)’는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유명한 아티스트 한젬마가 참여한 작품이다. 자신의 작품 모티브인 ‘못사람’을 형상화 한 디자인을 기부해 한정수량으로 제작됐다.

엄마와 아이가 손을 맞잡은 모양의 실버 못사람 펜던트와 실버 하트 펜턴트 등 두종류의 펜던트와 실버 체인으로 구성했다. 선물용 박스 포장 및 공정무역 소개 브로셔, 메시지 카드를 포함된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네팔의 10대 여성 가장을 위한 직업훈련, 탁아소 건립, 희망가게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하트 펜던트에는 ‘Sharing Love’라는 메시지가 각인되어 있어 사랑을 함께 나눈다는 뜻을 담아 제품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방송은 롯데홈쇼핑이 방송 시간을 통째로 기부하는 기부방송으로 일체의 수수료 없이 진행된다. 롯데홈쇼핑이 전액 제작 지원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상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아티스트 한젬마가 작품 설명과 함께 네팔 여성 가장을 돕는데 동참하자는 메시지도 함께 방영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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