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엔 美·中 소비에 주목…반도체·車·화학·정유-신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11월엔 소비모멘텀에 주목해 반도체와 자동차의 비중을 유지하되 2~3개월에 걸쳐 정유 및 화학 업종 비중을 서서히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기가 가파르게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소비는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현재는 미국, 미래에는 중국 소비 관련주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인플레이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양적완화, 저금리 기조 등 정책도 긍정적"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자동차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이 연구원은 또 "개인소득 및 개인당 레버리지가 높아지면서 미래에는 중국의 소비 모멘텀이 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의 소비 모멘텀이 둔화되기 시작하면 중국 내수 확대 수혜주인 화학·정유, 자동차, 일부 음식료, 유통 업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아직 남아있어 인플레이션이 경기선보다 더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지, 실질 중국 소비 판매가 증가하는 지, 중국 내수주들의 주가가 반등하는 지 등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기가 가파르게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소비는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현재는 미국, 미래에는 중국 소비 관련주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인플레이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양적완화, 저금리 기조 등 정책도 긍정적"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자동차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이 연구원은 또 "개인소득 및 개인당 레버리지가 높아지면서 미래에는 중국의 소비 모멘텀이 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의 소비 모멘텀이 둔화되기 시작하면 중국 내수 확대 수혜주인 화학·정유, 자동차, 일부 음식료, 유통 업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아직 남아있어 인플레이션이 경기선보다 더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지, 실질 중국 소비 판매가 증가하는 지, 중국 내수주들의 주가가 반등하는 지 등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