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그리스발(發) 악재에 2%대 급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12포인트(2.05%) 떨어진 1870.51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 재정위기 재부각으로 이틀 연속 급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1870선으로 물러나 장을 출발했다.

시가총액 1∼10위권 전 종목이 하락하는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