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은 총보수 0.07%로 업계 최저보수를 선언하며 인덱스펀드 보수 인하 바람을 일으켰던 '키움선명e-알파인덱스펀드' 수익률이 연초 이후 동일 유형 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인덱스펀드는 KOSPI200 주가지수를 추적하는 단순한 운용을 지향하지만, 기간 중 키움인덱스펀드는 국내공모주 및 대주주 주식대량 매매인수전략, 상대가치매매, 롱숏트레이딩 등 다양한 초과전략 수익을 구사해 연초 이후 벤치마크 및 유형 수익률을 각각 2.48%포인트, 2.15%포인트 초과했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송호영 키움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키움 인덱스 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보다 낮은 보수율은 물론 적극적인 초과수익발굴로 비용 절감 및 높은 수익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선명e-인덱스펀드`의 총 보수는 0.07%로 선취판매수수료는 없다. 가입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 고객만족센터 문의 1544-9100)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