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경기도교육청은 3일 오후 3∼5시 청사 제3회의실에서 ‘혁신학교 지정·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여러 경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위해 마련했으며 서길원 성남 보평초등학교 교장이 조례안에 대해 발표하고 배수옥 경기도의회 입법전문위원,노선덕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관,이수광 이우고등학교 교장,송대헌 참교육학부모회 자문위원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조례안은 9개 조로 △혁신학교의 정의 △혁신학교 지정 및 해제 △혁신학교 추진위원회 구성 △행재정적 지원의 근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내 혁신학교는 89곳이며 예비지정학교는 29곳이다.경기교육청은 내년 상반기 40개교와 하반기 20개교 등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