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천일염 맛소금' 출시

[한경속보]CJ제일제당은 ‘오천년의 신비 천일염으로 만든 맛소금’을 2일 출시했다.가격은 대형마트를 기준으로 100g 팩이 850원，300g 팩은 2100원.

정제염 대신 신안 천일염만을 넣어 천연 미네랄 성분을 그대로 담은 맛소금이다.이 제품 100g에는 다시마 31뿌리 분량의 마그네슘(441㎎)，멸치 4분의 1컵과 맞먹는 칼슘(145㎎)，바나나 1개 이상 분량의 칼륨(446㎎)이 들어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천일염 제품을 처음 선보인 2009년 점유율이 1%대에 그쳤지만 올해는 9월까지 19%까지 늘어났다”며 “요리용 천일염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각종 가공식품에도 천일염 사용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