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 LED 형광체 사업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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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는 2일 지식경제부 주최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에 '디스플레이 고연색 LED 형광체' 사업 주관기업으로 참석해 관련 연구성과와 기술현황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디에스는 지난해 지경부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의 '디스플레이용 고연색 LED BLU 패널개발 과제' 주관기업에 선정돼, 핵심기술인 고색 질화계 및 실리케이트 LED 형광체 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 기술원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진행된 이번 국책사업을 통해 디에스는 실리케이트계 형광체 개발에 성공, 현재 양산을 위한 설비투자 및 생산라인 구축까지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디에스 측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LED 형광체 물질의 국산화로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매출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LED 형광체는 LED를 통해 백색광을 얻는데 필요한 핵심물질로 현재 백색광 LED에 사용 중인 형광소재는 대부분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색 LED 모듈, 패키지, 직하형 LED BLU 확산판 및 에지형 LED BLU 도광판 등 고색 LED BLU 주요 부품 핵심기술까지 확보, 응용제품을 통한 디에스의 LED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LED 시장은 주요 공정 및 핵심기술을 통괄하는 능력을 갖춘 기업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형광물질 개발을 시작으로 LED사업 영향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디에스는 지난해 지경부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의 '디스플레이용 고연색 LED BLU 패널개발 과제' 주관기업에 선정돼, 핵심기술인 고색 질화계 및 실리케이트 LED 형광체 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 기술원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진행된 이번 국책사업을 통해 디에스는 실리케이트계 형광체 개발에 성공, 현재 양산을 위한 설비투자 및 생산라인 구축까지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디에스 측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LED 형광체 물질의 국산화로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매출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LED 형광체는 LED를 통해 백색광을 얻는데 필요한 핵심물질로 현재 백색광 LED에 사용 중인 형광소재는 대부분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색 LED 모듈, 패키지, 직하형 LED BLU 확산판 및 에지형 LED BLU 도광판 등 고색 LED BLU 주요 부품 핵심기술까지 확보, 응용제품을 통한 디에스의 LED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LED 시장은 주요 공정 및 핵심기술을 통괄하는 능력을 갖춘 기업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형광물질 개발을 시작으로 LED사업 영향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