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재기구 첫 한인 국장 김종안 씨
특허청은 김종안 전 특허청 심판장(53 · 사진)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상표진흥국장에 내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인이 WIPO 고위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국장은 특허청 경영혁신본부장,상표수석심판장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줄곧 일했다. 현재 WIPO에서 국제특허 분야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