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소폭 하락 마감…250선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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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더니 소폭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55포인트(0.62%) 내린 249.00으로 장을 마쳤다. 사흘 연속 떨어지면서 지수선물은 250선을 밑돌았다.
유럽 위기가 재부각되자 지수선물은 이날 급락세로 출발했다. 그리스 정부는 2차 구제금융안 수용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관의 매수세에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1226계약을 사들였다. 개인도 1807계약 매수 우위였다. 반면 외국인은 1753계약을 순매도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지켰으나 차익 거래를 통해 743억원 가량이 빠져나갔다.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422억원 순매수세가 들어와 전체 프로그램은 67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베이시스는 0.97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5만6954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4128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3181계약 감소한 10만491계약이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55포인트(0.62%) 내린 249.00으로 장을 마쳤다. 사흘 연속 떨어지면서 지수선물은 250선을 밑돌았다.
유럽 위기가 재부각되자 지수선물은 이날 급락세로 출발했다. 그리스 정부는 2차 구제금융안 수용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관의 매수세에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1226계약을 사들였다. 개인도 1807계약 매수 우위였다. 반면 외국인은 1753계약을 순매도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지켰으나 차익 거래를 통해 743억원 가량이 빠져나갔다.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422억원 순매수세가 들어와 전체 프로그램은 67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베이시스는 0.97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5만6954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4128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3181계약 감소한 10만491계약이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