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올해 최대치를 경신했다.

자동차조사 업체 오토데이터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1330만대의 자동차가 판매됐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5% 늘어난 것이다.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이다. 미국 자동차 업체 '빅 3'로 꼽히는 크라이슬러,포드,제너럴모터스(GM)는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