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벤처투자는 2일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해 회계처리기준 위반과 관련해 과징금 2억4000만원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 증선위는 또 2013년까지 지정 감사인으로부터 외부감사를 받을 것과 재무담당 임원의 해임을 권고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회계결산을 적법한 회계기준에 의해 정정했고, 재무담당 임원은 이미 사임했다"며 "관련기관과 협의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